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지민은 1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비니 모자를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입대를 하루 앞둔 지민에게 팬들은 머리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지민은 쑥스러운 듯 고민하다가 이내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지민은 어색한 듯 웃으며 '밀었습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계속 어색한 듯 머리를 어루만지던 지민은 한숨을 크게 내쉬고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인사를 남겼다. 지민은 '10년 혹은 11년 함께 하던 친구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느낌'이라며 '여러분에 대한 고마움과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오겠다'며 '저는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민은 짧게 자른 머리 사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