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GD)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사건과는 별건이라고 밝혔다. 이선균 사건으로 수사대상에 오른 8명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말이다.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경찰은 보강 수사를 벌인 뒤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최근 구속된 강남 유흥업소 실장 A 씨로부터 지드래곤의 마약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선균과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올해 초부터 마약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유흥업소 실장 A(29. 여)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 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지드래곤 마약 투약 관련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