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7인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공개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블로그에 'YG 넥스트 무브먼트(YG NEXT MOVEMENT)'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렬한 레드 바탕에 일곱 소녀의 실루엣을 넣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
'COMING SOON' 이라는 말과 함께 '2023.01.01 0AM(KST)' 문구를 넣어 1월 1일 신인 걸그룹 론칭을 예고했다.

YG의 신인 걸그룹 론칭은 약 7년 만이다.
론칭에 앞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블랙핑크를 잇는 YG표 차세대 걸그룹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0시 공식 블로그에 'YG NEXT MOVEMENT' 영상을 게재하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데뷔를 공식화하며 7명의 멤버를 공개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각각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YG연습생이 돼 지난 4년간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최종 정예 멤버들로 대부분 10대 소녀들로 구성됐다.

 

 

 

 

YG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한 양현석은 베이비몬스터를 직접 소개했다.

 

'YG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베이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발표하게 되는 그룹이에요.

베이비몬스터라는 팀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월말평가를 통해 날 놀라게 했던 것처럼

세상을 놀라게 해 줄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평가해주시길 바라겠다.'

 

 

 

 

위너 승훈

"실력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너무나 출중한 친구들이어서..."

 

위너 강승윤

"이렇게 까지 잘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악동뮤지션 이수현

"사람을 홀려버리는 그런 표정과 제스처를 너무 잘한다"

 

악동뮤지션 이찬혁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유형의 가수인 거 같아요"

 

댄서 리정

"타고난 재능이 있는 친구고 가장 큰 강점은 눈빛에서 하고자 하는 의지가 굉장히 많이 보인다는 거"

 

블랙핑크 리사

"7명이 다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블랙핑크 제니

"전체적으로 너무 잘하는 거 같아요"

 

 

 

 

YG는 이날 첫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베이비몬스터'의 멤버들의 실력과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데뷔 전인 연습생 신분이기에 대중에게 먼저 '베이비몬스터'의 실력과 재능을 여과 없이 선보이고, 냉정하게 사전 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결과물들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전이지만 '베이비몬스터' 영상이 현재기준 조회수 약 2425만 회를 기록하며 반응이 뜨겁다.

YG 신인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에 YG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