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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롯데家 살던 ‘75억원’ 성북동 주택 매입

smiley min 2023. 2. 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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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인스타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마노반 라리사)가

지난해 7월 서울 성북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689.22㎡, 208.48평) 단독주택을 75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2014년 토지 매입 후 2016년 단독주택을 신축해 7년간 거주해온 곳이다.

 

리사는 이 단독주택을 지난해 7월 계약해 올해 초 잔금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15일 이 집을 계약하고, 6개월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등본상 리사의 주택엔 근저당권이 잡혀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사는 그간 국내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2020년엔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매니저한테 대금 10억원을 맡겼다가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당시 리사의 매니저는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 준다며 대금을 받아 도박 등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내 대표 부촌으로 불리는 성북동 일대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등 재계 총수와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신혼집을 마련했는가 하면, 이승기도 2021년 연말 성북동 2층 단독주택을 56억3500만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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