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넷플릭스 이르면 3월부터 계정 공유 유료화 실시 예상

smiley min 2023. 1. 28. 17:40
728x90
728x90


넷플릭스는 예고대로 계정 공유 유료화 확대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지난 20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공개한 주주서한에서
‘올해 1분기 후반부터 계정 공유 수수료를 광범위하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1억 명 이상의 가입자가 계정을 공유를 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경영 능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가 공유 요금제를 도입하는 이유는 가입자 수 감소에 따른 실적 하락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 서비스 유료 가입자 수는 이전 분기보다 약 20만 명 감소로, 창사 11년 만에 첫 가입자 수 감소이다. 이와 함께 분기 실적 발표 당일에 주가가 약 35% 폭락하기도 했다. 2분기엔 100만 명이 이탈하기도 했다.

공유 요금제 가격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약 3달러(약 3,700원)로 책정될 전망이라고 한다. 현재 아르헨티나 등 남미 일부 국가에서 시범 운영 중인 공유 요금제 가격은 1인당 2.99달러(약 3,680원)이다.

신규 가입자 확보가 어려워지자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전 세계로 확대해 수익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의 배신


계정 공유는 사랑이라던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드라마 여러 편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몰아보기 전략을 내세워 OTT시장의 강자로 우뚝 섰다.
기존 드라마와 달리 드라마 전편을 한 번에 공개하는 넷플릭스 방식이 통한 것,

이는 넷플릭스가 업계에서 빠르게 도약한 비결이다.

그러나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계정 공유를 내세워 효과를 봤지만

무분별한 계정 공유를 차단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유료화 선언을 했다.


최근 국내외 OTT 경쟁이 심화되면서 구독자 감소를 막기 위해 쪼개보기 전략으로 수정한 셈,

최근 대표적인 작품으로 ‘더글로리’가 있다.
넷플릭스의 장점이던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 퇴색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전 제작되는 콘텐츠들이 그저 잡아두기 위한 수단으로 파트제 차용하면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나눈 것에 불과하다는 아쉬움에 거부감이 든다.
이러한 반발에도 넷플릭스는 파트제를 통해 구독자를 가둬놓는 잠금 효과를 노리고 있다.

넷플릭스 이 같은 전략이 향후 어떤 결과를 부를지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
그러나 넷플릭스 이용자로서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OTT 경쟁 속 넷플릭스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

 

 

OTT플랫폼 요금 정리
넷플릭스&디즈니&왓챠&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애플 tv

 

넷플릭스 

월  5,500원 - 광고형 베이식
월  9,500원 - 베이식
월 13,500원 - 스탠다드
월 17,000원 - 프리미엄

(동시접속 4명 월 4,250원)

 

디즈니플러스

월   9,900원

연 99,000원

(동시접속 4대 가능 월 2,574원/ 연 24,750원)

 

왓챠

월   7,900원 - 베이식

월 12,900원 - 프리미엄

(동시접속 4대 월 3,225원)

 

웨이브

월   7,900원 - 베이식

월 10,900원 - 스탠다드

월 13,900원 - 프리미엄

(동시접속 4대 월 3,475원)

 

티빙

월   7,900원 - 베이식

월 10,900원 - 스탠다드

월 13,900원 - 프리미엄

(동시시청 4명 월 3,475원)

 

쿠팡플레이

월 4,990원

 

애플tv

월 14,900원

월 20,900원

(최대 5명 공유 월 4,180원)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