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무대 중 폭죽 연기가 눈에 들어간 상황에도 무대를 끝까지 마치며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다만 해당 장면을 통편집한 '쇼! 음악중심'을 향해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에서 아이브는 맨 마지막에서 두 번째 순서로 '아이엠(I AM)' 무대를 꾸몄다. 안유진은 노래 후반부 고음을 지르는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멋진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이내 무대에 터진 폭죽 연기가 눈에 들어가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연기에 눈을 감고 코를 찡그린 안유진은 관객들에 이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잠시 고개를 숙이거나 뒤로 물러나기도 했다. 다만 이 상황에서도 안무를 멈추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또 자신의 파트가 다가오자 재빠르게 눈을 닦은 안유진은 아무 일 없는 듯 카메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