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나나의 전신 문신이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나나가 온몸에 화려한 타투를 드러낸 채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진짜 문신인지, 스티커인지 논란까지 일었다. 한창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가 팔, 다리, 발목 등 쉽게 드러나는 곳까지 문신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 나나는 이후 '개인적으로 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라고 진짜 문신임을 밝히면서도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나나에게 전신 문신은 힘들었던 시기 잠깐의 일탈과도 같았던 거다. 감정을 해소할 곳이 없어 자신의 몸에 타투를 새기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었던 것. 문제는 시기가 공교롭다. 나나가 전신 문신을 한 건 '마스크걸' 촬영 때다. 작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나나는 촬영 중 전신 문신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