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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삭발 인증 내일 12일 입대 방탄소년단 전원 입대 군백기 돌입

smiley min 2023. 12. 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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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지민은 1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비니 모자를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입대를 하루 앞둔 지민에게 팬들은 머리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지민은 쑥스러운 듯 고민하다가 이내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지민은 어색한 듯 웃으며 '밀었습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계속 어색한 듯 머리를 어루만지던 지민은 한숨을 크게 내쉬고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인사를 남겼다.

 

지민은 '10년 혹은 11년 함께 하던 친구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느낌'이라며 '여러분에 대한 고마움과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오겠다'며 '저는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민은 짧게 자른 머리 사진을 기대하지 말라 당부했던 바

'그런 모습까지 보이고 싶지 않다'던 그는 팬들 앞에서 당당하게 머리를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엿보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군 공백기를 대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왔다.

지민은 '제가 원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준비했는데 여러분들 취향에 맞고,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다 재미있는 장난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내일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은 함께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경기도 연천군 자리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해당 신병교육대는 BTS 멤버 진이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곳이다.

 

RM, 뷔, 지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소속사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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