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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022 몸값 폭등 베스트 11에 선정 1년사이 385억원 상승

smiley min 2022. 12.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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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1년 사이에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축구 통게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 “2022년 시장 가치 최고 수혜자 베스트 11”이라며 선수들을 공개했다.

매체는 4-4-2 포메이션을 선정했다.

하파엘 레앙(23·AC밀란), 안토니(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자말 무시알라(19·바이에른 뮌헨),

파블로 가비(18·바르셀로나), 오렐리엥 추아메니(22·레알 마드리드), 엔조 페르난데스(21·벤피카),

마르크 쿠쿠렐라(26·첼시), 요슈코 그바르디올(20·라이프치히), 김민재, 디오구 달로트(23·맨유),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22·발렌시아)가 이름을 올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록적인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도 포함됐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2021년 12월 몸값이 650만유로였다.

이후 2022년 1월 4일 기준 900만유로로 올랐고 꾸준히 상승해 2022년 9월 기준 2500만유로를 기록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한 김민재는 팀에서의 활약을 통해

2022년 11월 11일 기준 시장 가치가 3500만유로(약 473억원)까지 치솟았다.

김민재의 몸값은 2022년 한 해 동안 2,850만 유로(약 385억 원)가 올랐다.

1년 사이 시장 가치가 2.5배나 상승한셈이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2022-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3승2무(승점 41)로

2위 AC밀란(승점 33), 3위 유벤투스(승점 31)를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SSC 나폴리 바이아웃 조항

 

바이아웃(Buyout)

스포츠(프로축구)에서 선수와 구단이 계약할 때 맺는 조항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타 구단은 소속 구단과의 협의 없이 바로 선수와 협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계약이 남아있더라도 일정 액수의 금액을 지급한다면 임의로 계약을 해지한 뒤 영입할 수 있다.

 

김민재를 두고 해외 명문 구단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자

구단과 선수와 구단 사이 바이아웃 금액을 두고 갈등도 포착

 

지난 7월에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의 계약서에는

2023년 7월 1일부터 해외 구단에게만 유효한 5000만 유로(68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영입을 원하는 팀이 표시된 금액 이상 제시할 경우 소속팀 나폴리 동의 없이도 이적을 진행할 수 있는 조항이다

 

나폴리는 이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 김민재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

선수 유출을 막기 위해 현재 금액을 삭제하고, 재계약을 통해 금액을 높이길 원한다는 것!

바이아웃 금액을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

 

김민재선수 측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현재 바이아웃 금액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바이아웃 금액이 높아질 경우 미래를 선택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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