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지난 16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코모1907(이탈리아)과의 비공개 친선전서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울버햄튼 연습 경기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망가졌다. 황희찬이 코모 선수를 인종차별적 모욕 혐의로 고발한 뒤 사건이 터졌고, 울버햄튼 선수들이 격노했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을 보고하고 나섰던 선수는 바로 포덴세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3분 양 팀 서눗들이 난입포덴세는 수비수에게 주먹을 휘둘러 곧바로 퇴장당했다.포덴세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분노하며 상대 팀과 신경전을 벌였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황희찬에게 계속 경기를 뛸 수 있겠느냐 물었고황희찬은 마리오 르미나로부터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뒤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