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추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고민 많은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강주원 산문집 
출판사 비로소

 

 

이 책은 현대인의 내면에서 겪는 고민과 갈등을 진지하게 다루며, 특히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머무는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일상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이해와 위로를 주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불확실성과 혼란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며, 그것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chapter 1. 선택앞에서 주저하는 당신에게

"그런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 정도로 애써 고민했다면 그게 곧 옳은 선택이라고"

 

종종 선택을 내리기 전 많은 고민을 하고, 그 고민이 끝없이 반복될 때 불안함과 불확실함에 휩싸이기도 하죠

이 책은 선택을 대하는 태도를 알려줍니다.

 

'더 나은 선택이란 없다'  내가 한 선택을 내가 믿어 주는 것. 

선택에 믿을을 주고 믿음을 확신으로 키워라!

 

나를 믿고 결정하는 힘을 기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선택을 옳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내 선택에 대한 결과는 나에게 달려있는 거야'

강주원 작가가 강조하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죠

 

작가는 우리가 자기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선택을 내리는 것이야말로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합니다. 선택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내가 졍야 한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 성장의 과정이며, 지나친 고민은 우리를 멈추게 할 때가 많지만, 그 자체가 올바른 선택을 향한 중요한 과정이라는 위로를 줍니다. 

결국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나의 최선을 다하는 것, 그 자체가 의미 있고 옳은 선택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30대에 들어서며 많은 것이 변했고 매 상황이 결정의 연속이었어요

연인과도 싸웠고, 입사를 했고 그리고 또 퇴사를 했죠

더 나은 선택지, 오지않은 상상속의 선택지만을 찾고있었어요

결국 내 선택을 믿어주지 않았던건 저였어요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너 진짜 내가 결정한 일에 최선을 다 해보긴 했니?'

내 결정에 힘을 실기 위해 다시 한번 최선을 다 해보았어요

결국 퇴사를 했지만 그 과정에서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이 책은 감정적으로 화가 많이 난 상태에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동네에 있는 작은 독립서점에서 발견한 책이에요 

꽤 많은 물음표를 주고 꽤 많은 생각을 되뇌이게 해주는데

오히려 생각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겐 의미있는 책이랍니다.

 

고민이 많으신 때라면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선택앞에 책임이 버거워 주저하게 되더라도 용기를 내라는 말!

제가 받은 위로를 당신도 받기를 응원합니다.